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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 부모 자조모임 '나야! 나~' 결과보고
  • 관리자
  • 2020-12-02
  • 2024

7. 사업 운영 성과 및 소감

 

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이름 속에서 자신을 잊고 살았는데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쉼, 힐링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함. 엄마들에게는 이렇게 자신을 위해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모임이 지속적으로 필요함.

 

더불어 아빠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 스트레스해소, 등등 아빠들 모임이 절실히 필요함.

 

발달장애아 대안학교, 발달장애아의 보조기구(, 해외 직구하는 무게조끼를 한국인 체형 맞춤형 제작) 생산과 같은 의미 있는 사업을 사회적기업으로 모색하게 되는 꿈을 꾸게 됨.

 

자녀 생애 주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주기별 지원에 대한 요구 발견(, 사춘기의 성 문제, 청소년기 이후의 직업 및 자립 등)

 

발달장애아에 대한 낮은 사회인식, 발달장애 체크리스트 진단 문제점 등 (, 사회성숙도 지수, 혼자 친구 집에 놀러 갔다오느냐?) 사회 의제화 발견

 

부모커뮤니티의 소중함을 경험함으로 자기돌봄을 위한 지속적인 후속 모임을 진행 하게 됨.

 

2개 팀 네트워크 모임 구성하여 발굴된 발달장애 관련문제를 사회적 이슈화하는 계기 마련, 2021년 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사업과 연계해 교육과정 설계 시도

 

 

<운영기관의 소감>

 

- 코로나 상황으로 조직과 운영의 어려움이 존재했음. 단순히 참석자 수만으로 프로그램 운영 평가기준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임.

 

- 현장 프로그램 운영하면서 발굴된 사회 의제를 공동으로 이슈화하는 후속기획이 요구됨.

 

- 호숫가버드나무아동발달연구소, 어울림발달연구소 등 전문가 그룹의 자원연계 및 신뢰 구축

 

- 실무행정의 간소화 필요(, 동일한 강사 통상사본 첨부 등)

 

 

<참여자 소감>

 

- “장애아를 돌보는 부모들이 24시간 온전히 쉴 수 있는 24시간 휴식이 사회적으로 보장되는 운동이 필요해요

 

- “저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건, 같은 아픔을 가진 엄마들과의 공감이에요. 이런 경험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찐하게 한 것 같아요

 

- “항상 모든 결정은 저 혼자 했는데 동료 엄마들이 있어 든든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 “나를 돌아보는 시간, 다른 엄마들을 생각하며 베풀며 살아야겠다

 

- ”아이들에서 벗어나 나를 중심으로, 관계 속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평생교육진흥원과 치유공간마음의숲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