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사업 운영 성과 및 소감
❍ 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이름 속에서 자신을 잊고 살았는데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쉼, 힐링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함. 엄마들에게는 이렇게 자신을 위해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모임이 지속적으로 필요함.
❍ 더불어 아빠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 스트레스해소, 등등 아빠들 모임이 절실히 필요함.
❍ 발달장애아 대안학교, 발달장애아의 보조기구(예, 해외 직구하는 무게조끼를 한국인 체형 맞춤형 제작) 생산과 같은 의미 있는 사업을 사회적기업으로 모색하게 되는 꿈을 꾸게 됨.
❍ 자녀 생애 주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주기별 지원에 대한 요구 발견(예, 사춘기의 성 문제, 청소년기 이후의 직업 및 자립 등)
❍ 발달장애아에 대한 낮은 사회인식, 발달장애 체크리스트 진단 문제점 등 (예, 사회성숙도 지수, 혼자 친구 집에 놀러 갔다오느냐?) 사회 의제화 발견
❍ 부모커뮤니티의 소중함을 경험함으로 ‘자기돌봄’을 위한 지속적인 후속 모임을 진행 하게 됨.
❍ 2개 팀 네트워크 모임 구성하여 발굴된 발달장애 관련문제를 사회적 이슈화하는 계기 마련, 2021년 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사업과 연계해 교육과정 설계 시도
<운영기관의 소감>
- 코로나 상황으로 조직과 운영의 어려움이 존재했음. 단순히 참석자 수만으로 프로그램 운영 평가기준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임.
- 현장 프로그램 운영하면서 발굴된 사회 의제를 공동으로 이슈화하는 후속기획이 요구됨.
- 호숫가버드나무아동발달연구소, 어울림발달연구소 등 전문가 그룹의 자원연계 및 신뢰 구축
- 실무행정의 간소화 필요(예, 동일한 강사 통상사본 첨부 등)
<참여자 소감>
- “장애아를 돌보는 부모들이 24시간 온전히 쉴 수 있는 24시간 휴식이 사회적으로 보장되는 운동이 필요해요”
- “저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건, 같은 아픔을 가진 엄마들과의 공감이에요. 이런 경험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찐하게 한 것 같아요”
- “항상 모든 결정은 저 혼자 했는데 동료 엄마들이 있어 든든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 “나를 돌아보는 시간, 다른 엄마들을 생각하며 베풀며 살아야겠다”
- ”아이들에서 벗어나 나를 중심으로, 관계 속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평생교육진흥원과 치유공간마음의숲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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