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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회적경제 정체성 보고서] 북 콘서트~
  • 관리자
  • 2022-07-01
  • 394

 

고레에다감독의 <그래도 아버지가 된다> 영화와 우리네 정서를 대변하는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라는 시를 통한 감성적인 접근


<그래도 아버지가 된다>라는 영화처럼 혈연으로  만들어지지않은

새로운 가족들의 모습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아닌가? 라는 생각과 함께

정서적인 공감속에서 공통점을 찾아보고자 열었던 윤형근위원장님의 오프닝

 

감성적이었던 오프닝과 달리 이름으로는 감성적이기 어려운 [사회적경제의 정체성보고서북콘서트]~ㅎ

사회적경제조직 현장의 필요와 참여, 그리고 공감 등

네트워크 구성원들의 모습과 회원조직을 논의하면서 '우리'의 기준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윤리강령, 혹은 정체성을 찾으려는 시도로 출발하여 '제도로서 사회적경제'는 존재하지만

'실체로서의 사회적경제'는 존재하는가?라는 의문으로

바람직한 사회적경제와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회적경제사이의 간극이 있어

현실을 바꿀 필요가 있지않나? 하는 생각으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글쎄?   '우리'의 기준은 무얼까? 


 
스스로 규정짓고 합의하는 과정에서 만들어가는 정의를 지킬수있는 가치,

그리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한 행동의 방향설정..

존엄한 존재로서의 인간이 존엄한 인간을 존엄하게 만들어 가는

'협동'과 '연대'...가 '우리'의 기준이 되는것이 아닐까?라고 말씀하신듯.

다시 생각해보는 '우리'의 의미

 

아하~;; 어려우면서도 쉽고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이름의 사회적경제.

 

션한 에어컨 바람아래 더위를 식혀가며 편안하게 읽어봐야지~

우쨋든..   ppt화면의 마지막 장 글귀가 눈에 콕!! 저장

 

"돌아보면 발자국마다  은총이 있다" 

 

사회적경제가 가는 길에 은총이 있기를...